듀얼아이스 스마트폰 쿨러 구매후기, 사용법

이제 그냥 여름인 날씨가 연속이고 우기까지 겹쳐 습하고 짜증지수가 높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제노니아라는 폰게임이 출시되어 지금 플레이 중인데요 제 폰이 아이폰 XS로 구형이다 보니 옵션 최고(상)으로 올려서 플레이해보니 버벅거리면서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뒷면이 따뜻해지네요 ㅡ,.ㅡ

 

저처럼 스마트폰 발열때문에 고생이신 분들은 한번 써보길 추천하면 실제 사용기 들어갑니다.

 

듀얼아이스 스마트폰 쿨러

 

 

택배 받았을때 박스입니다. 예쁘게 테이프 접착부위를 칼로 그어 냅니다.

 

 

제품본체와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확인 잘하시기 바랍니다.

 

 

조립이라고 할거 까진 없지만 뒷부분의 둥근 부분까지 조립하고 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입력을 해주는 단자는 C타입 단자입니다. 

 

사용후기

 

 

장점

 

이거 완전 물건이네요 듀얼아이스라고 하여 펠티어소자를 적용한거 같습니다. 폰 뒷면에 맞닿는 부분은 잠시 사용해서 손으로 만져봤는데 얼음처럼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테스트해 보려고 노트북에 핫스팟으로 연결해 주고 바로 제노니아를 실행시켜 옵션 (상) 최고로 설정하여 플레이해봤습니다. 제 아이폰 XS는 카메라 옆쪽 가운데 부분이 발열이 가장 심해서 최대한 위쪽으로 위치시키고 작동시키며 플레이해봤는데 와..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끊김도 없고 핫스팟도 잘되고..

이거 사용하기 전에는 제노니아 게임 실행시키자마자 2분만에 뒤판이 불판이 될 정도로 뜨거웠는데 지금은 약간 서늘한 정도의 온도로 엄청난 쿨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단점

 

단점은 외부에서 전원을 공급해줘야하기에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보조배터리도 들고 다녀야 해서 조금 불편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폰이 아이폰 XS인데 이 쿨러의 양옆에 잡아주는 부분이 너무 작아서 젤리케이스를 낀 상태에서는 제대로 그립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발열이 심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할 경우는 케이스 벗겨내고 그립 시켜서 사용 중입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다이소에 파는 게임패트 형태로 만들어서 손 그립감을 상승시킬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발열이 심할 경우는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충전하면서 다른 어떤 작업을 병행하면서 사용해야 할 경우(네비를 충전거치대에서 충전하면서 사용할 경우) 등인데 그렇게 사용하기에는 번거롭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실 경우는 최고의 쿨러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여름은 우리 스맛폰에게 시원함을 안겨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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