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맛집 본토대가 간장게장 맛집 후기, 주차, 메뉴, 위치

 

요즘 저희 커플은 토요일은 쉬지 못하고 계속 일의 연속으로 데이트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일요일에 만나 맛있는 걸 먹기로 했는데 앵간한 것들은 모두 먹어봐서 이제 맛집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거의 4시간 동안 전국을 서칭 하면서 맛집들을 보았는데요. 쉽게 선택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대구에 있는 맛집들만 찾아봤더니 다른 동네는 조금 낯설어서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경남 고성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검색을 시작합니다. 고성은 드라이브 가서 볼만한 곳이 수국축제인데 비가 잡혀있는 날이라 못 볼 거 같고 그저 드라이브 가서 맛난 거 먹고 오는 게 전부인듯하네요. 그래서 맛있는 거 먹어야겠다고 찾은 곳. 경남 고성에 위치한 본토대가!

 

 

위치

본토대가

 

 

주차

 

 

 

가게 앞에 입간판에 요렇게 주차장소를 안내해 두셨습니다. 유료주차장은 공영주차장으로 친환경등 할인혜택이 적용되고 임시주차장은 조금 돌아가서 주차하시고 유료주차장쪽으로 통하는 길이 있어 가로질러 오시면 빠르게 오실 수 있습니다.

 

임시주차장

유료주차장 연결통로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연중무휴)

 

메뉴

 

 

메뉴는 크게 모듬SET 와 정식세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들이라면

모듬으로 드셔보시고 재방문 때는 제일 맛이 있었던 메뉴의 정식을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기본반찬과 모듬set가 나왔습니다. 2인세트로 주문했는데 접시 크기 보고 양이 작네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둘이 먹으니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가게 한쪽 벽에 저렇게 맛있게 드시는 법이 있어서 찍어봤는데

다른 분들 계셔서 식사에 방해될까봐 몰래 찍다보니 화질이 엄청 구리네요. 참고하셔요~

 

후기

 

가게 크기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8개 정도뿐이라서 대기시간이 엄청나게 깁니다. 일요일 12시 40분에 도착했는데 거의 1시간 걸려서 들어갔습니다. 대기자명단에 전화번호와 사람 수를 적는 종이가 있는데 양심 없는 사람들은 어디에도 있더라구요 ㅋㅋ 칸 벗어난 곳에 이름 적어서 새치기도 하시고 참.. 대단들 합니다. 도착하시면 입구에 비치된 대기자 명단에 먼저 기록부터 하세요.(자세히 보니 사람 수와 현재 비는 테이블 착석 가능 수에 따라 순서가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이용하는 연령대는 50 ~ 60분들이 약 40%, 40대 이하분들이 60% 정도 되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많이들 보였습니다. 솔직히 1시간을 기다려서 먹을만한 음식인가..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크게 임팩트가 없었는데 다들 기다리시니 오기가 발동해서 먹기는 했습니다만, 홍가리비장 말고는 특이한 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음식은 모든 종류의 장이 신선하고 간이 잘배어 있었고, 김을 뿌려 참기름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수가 좀만 많고 회전율 계산해서 테이블 정리를 효율성 있게만 해도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음식은 주문하고 10분 안에 다 나와서 조리시간은 짧아서 좋았습니다. 아참 맛이 괜찮으셨던 분들은 포장하셔서 다른 곳에서 드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포장판매는 가게 맞은편에 작은 상점에서 하고 있습니다.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진열장안에 투명한 통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오래 기다리시기 힘드시거나 집에서 드실 분들은 포장품을 구매하셔서

드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