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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주맛집] 경북횟집 물회, 위치, 주차, 메뉴, 후기

by 킹오브붓기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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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초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타지 못했던 바이크에 시동을 걸어봅니다. 오늘은 경주 양남에 있는 물회 맛집을 들러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요즘 딱 그런 날씨죠? 아직은 살짝 추워서 약간 두꺼운 옷을 입고 아침을 나섰는데 10시쯤 되면 온도가 올라 따뜻해지면서 조금만 야외활동을 해도 두꺼운 옷 때문에 더워지는 그런 날씨. 이런 날씨 덕분에 시원한 음식이 당기는 그런 날이죠 ㅎㅎ 한 여름에 먹어도 맛있지만 늦봄에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이런 날씨에 그냥 간단하게 시원한 물회 한 그릇 어떠세요? 음식도 빨리 나오고, 시원한 물회육수를 한숟갈 뜨고 나면 몸에 품고 있던 열기도 날아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주 양남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물회가 매콤하니 맛나는 집

 

주 차

가게 바로 맞은편에 몇 개 안 되는 노상주차장이 있습니다. 자리는 대략 10면 정도 될듯합니다 바다를 볼 수 있는 데크가 꾸며져 있고 공중화장실도 옆에 있어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둔 거 같습니다.

 

 

 

위 치

 

 

경북횟집

경북 경주시 양남면 양남로 229-2 (양남면 수렴리 144)

place.map.kakao.com

 

 

메 뉴

저흰 도착하자마자 물회 4개를 주문하고 담배 한 대 피우면서 조금 쉬다가 들어갔습니다. 음식은 대략 15분 정도 뒤에 바로 나왔고 손님도 많아서 약 5분 정도는 대기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기본반찬이 세팅이 되는 저기 쥐포랑 꼬마고구마가 맛이 있어서 먹다 보니 리필을 4번이나... 사장님 바쁘신데 조금 염치가 없긴 했는데 웃으시면서 매번 가져다주셨습니다. ㅎㅎ

 

물회가 나오면 저렇게 고추장과 물회 육수를 따로 주십니다. 물회 육수 꽁꽁 언 거 보이시나요? 엄청 시원하고 매콤합니다. 사장님이 고추장은 한 숟갈 정도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말 잘 듣는 저는 '한 숟갈만' 딱 넣고 물회를 비벼 먹었습니다.

 

후 기

시원하면서도 뭔가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물회 자체가 양념등으로 조리한 음식이 아니다 보니 육수에서 맛을 좌우해야 하는 거 같은 음식임을 다들 인정하시죠? 육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 먹고 나면 뒤에 가서 매콤함이 올라와서 혀를 내밀고 물을 찾게 되는 맛입니다. 물회 자체에 들어있는 회도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쫄깃쫄깃하게 식감이 좋아 싱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는 자리가 많지 않고 전용주차는 따로 없는 실정이니 맞은편 쪽이나 도로변에 다른 차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주차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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