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범물동 정이채소밥상 위치, 주차, 메뉴, 후기

보리밥 정식이 가성비가 높은 식당

주차

주차공간은 많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가게 앞에 자리가 있다면 주차를 먼저 하세요. 조금 있다가 사장님이 차 키를 달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사장님이 알아서 주차해 주시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메뉴

저희는 촌된장 보리밥 정식과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들과 촌된장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는 예전에 외할머니집에서 먹던 그런 된장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맞았습니다. 기본반찬들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밥 비벼 먹을 때 넣는 나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한상으로 주시는 반찬이 있는데 기본반찬입니다. 간이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간이 너무 과하지도 않았고 적당했습니다.

따로 주문한 고등어 구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겉이 더 바싹한 고등어구이도 먹어봤는데 여기는 겉이 덜 바싹했지만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후기

점심시간에 갔었지만 가게 내부가 넓어서 자리는 넉넉하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자리 여유가 있다면 일단 주차를 하시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자리를 옮겨야 된다고 사장님이 판단되시면 차 키를 달라고 하십니다. 주차는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거 같습니다. 촌된장 보리밥 정식메뉴에서 아쉬운 점은 된장찌개 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본반찬들은 밑간이 잘되어 있어서 과하지도 싱겁지도 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어서 첫인상은 깔끔하다기보다는 약간 칙칙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여건이 되신다면 내부인테리어를 개선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가격은 요즘 시세에 비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