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범어네거리 온천골 가마솥 국밥 범어직영점 국밥 맛집 후기

예전에 영남대학교 근처에서 먹던 온천골 가마솥 국밥

예전 학교 다닐 때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그런 국밥집이었습니다. 

 

위치

대구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마크팰리스 범어오피스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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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주차는 건물내부에 있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식사 후 나가실 때 카운터에서 계산하면서 주차했다고 이야기하시면 2시간 무료 쪽지를 하나 적어주십니다. 출차하실 때 제출하시면 주차비 2시간까지 면제됩니다. 계산 후 나가실때 꼭 잊지 말고 달라고 하십시오.

메뉴

단촐한 메뉴로 국밥전문점임을 알려줍니다. 메뉴는 딱 3가지입니다. 한우국밥, 한우육국수, 석쇠불고기입니다. 12시 10 분전에 도착했을 때는 저희 포함 2 테이블뿐이었는데 12시 정각이 되니 우르르 예약하고 오신 분들까지 해서 모든 자리가 다 차버렸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오실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거나 11시 50분까지는 오셔야 식사를 하실 수 있으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반찬이 셋팅되는데 가짓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보시는 거처럼 깍둑이 와 김뿐입니다. 저 김은 국밥에 얹어서 먹는 것이기에 반찬이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혹시라도 드시다가 깍둑기가 모지라시면 테이블 옆에 작은 그릇에 있으니 덜어서 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국밥은 제가 영남대학교 다닐때 본점에서 먹던 국밥과 같았습니다. 깊은 맛이 우러났고 파향이 적당히 어우러졌습니다. 어떤 가게는 파향이 너무 세게 나서 이게 국밥인지 파국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는데 여기는 구수한 국밥의 향과 맛이 났습니다. 경산에 있는 본점의 맛을 그대로 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장동료들과 가서 빨리 먹고 나와야하는 상황이라서 석쇠불고기는 주문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전에 생각하면 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아쉽지만 석쇠불고기는 다음을 기약하고 국밥만 뚝딱 먹고 나왔습니다.

 

후기

본점맛 그대로 변함없이 구수하고 맛있는 한우국밥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게는 깔끔함을 유지하였고, 메뉴수가 적은 만큼 음식이 빨리 나와 회전율이 좋았습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2시간까지 무료로 가능하여 편의시설면에서도 편리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은 주변에 많은 직장인들이 찾는 곳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빠른 시간에 도착하시거나 예약을 진행하고 가시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