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하남맛집] 해물찜, 알탕 맛집, 위치, 메뉴, 후기

점점 날씨가 따뜻하니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서울 쪽에 출장이 있어 올라가는 길에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대구에서 8:30분쯤에 출발해서 가다 보니 경기도 하남을 거칠 때쯤이 점심시간이라 폭풍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 점심 먹기 전까지는 몰라는 저희가 갔던 아빠찜 반경 2km 정도가 대구의 들안길처럼 먹거리타운이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해물찜, 알탕이 맛있어보이는 아빠찜 본점

 

 

 

 

위치

 

아빠찜 본점

 

 

주차

 

가게 앞에 비포장으로 된 주차장이 넓게 있었습니다. 선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2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했었던 거 같습니다.

 

메뉴

 

 

메뉴는 보시는바와 같이 찜(아구, 해물)과 탕(알탕, 해물탕)이 메인 메뉴들이었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몰라 해물찜 (소)에 알탕 3인을 주문했습니다. 음... 점원분이 양이 조금 많을 거라고 귀뜸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찜종류는 시간이 좀 걸리는 음식이라 대기시간이 좀 있었는데요. 미리 도착시간 예상하셔서 전화로 주문해 두시는 것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일 거라 생각합니다. 기본반찬은 4가지 정도 나오고 인당 미역국을 조금 주십니다. 반찬은 모두 깔끔하고 간이 세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알탕 3인 비주얼이.. 어마어마합니다..

 

후기

 

좀 더 조사하고 갔더라면 다른 메뉴를 시켜서 먹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식당입니다. 물론 저희가 먹은 알탕과 해물찜도 너무 맛있었습니다만, 주변에서는 거의 다 점심특선을 주문해서 드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처럼 단일 메뉴시키시는 팀은 2팀정도 더 있었나..? 주차는 너무 편했습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시간대임에도 자리는 남았습니다. 비포장이랑 먼지 날리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지만, 저희 같은 초짜들이 음식주문하실 때는 살짝 귀띔을 좀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제가.. 귀가 좀 얇거든요 ㅋㅋ 해물찜은 매콤하니 밥이 너무 당기는 맛입니다. 살짝 매운 감이 있어서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은 좀 맵게 해달라고 하셔서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알탕은 알과 곤이 아주 넉넉합니다. 물 반 고기반이라는 말이 있죠? 여기 알탕은 알, 곤이 반이상이고 국물은 반이하입니다. 진짜 건져먹는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