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가밥상
2023년의 입춘이 어제였군요. 2월 4일
5일(일)인 오늘은 입춘인 어제보다는 따뜻하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겨우내 게러지에서 잠자고 있던 나의 애마를 타고 경남 의령농가밥상을 향해 가 봅니다.
아침 일찍 10시 30분경 경산에서 출발했는데 입춘이 지났다곤 하지만 아침은 춥습니다.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도착한 의령농가밥상!!
위치
의령농가밥상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14길 19-5 (의령읍 서동리 501-7)
place.map.kakao.com
주차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여서 진짜 조용히 진입했습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어 보였고 가게 앞 도로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내부
너무 춥기도 하고 달달 떨면서 바로 식당입구를 향해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식사메뉴는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시간인데 '배달의 민족 주문'이라는 알림음이 연속으로 울렸습니다.
메뉴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우렁이청국장과 가례불고기입니다.
식감이 장난 없는 우렁이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 있어 청국장 본연의 향을 좀 많이
잡아주는듯 했습니다.
꽃게 작은거 반마리 정도 들어 있는데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바이크 타고 와서 엄청 추웠는데 요거 한 숟갈 들어가니 오들오들 떨던 몸을 데워줍니다.
가례불고기는 불향이 가미 되어 있고 첫 숟갈에 약간 매콤한 향이 느껴졌는데
계속 먹다보니 매콤함이 계속 입안에 맴돌아서 입맛을 자극합니다.
투어팀과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 하면서 어르신들이 의령 오면 꼭 들러야 하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이동해 봅니다.
원체 전국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는 투어팀이다 보니 온동네 먹거리를 잘 알고 계십니다.
걸어서 3분정도 거리에 있는 의령전통시장에 있는 '의령 망개떡'
의령망개떡 남산떡방앗간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16길 25 (의령읍 중동리 423-47)
place.map.kakao.com
망개잎에다가 떡을 싸서 포장해 주시는데 떡이 엄청 쫄깃쫄깃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3개나 주워 먹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맛집을 찾아다니며 오늘도 형님들에게 애교 부리면서 간식을 얻어먹으며 주말을 마무리하였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셨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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